요즘 워라벨을 중요시 하고 노력을 하찮게 보는 시각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재밌어서 열심히 하고 그것에 보상까지 받는다면 안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건강이나 가족은 챙겨야겠지만. 암튼 그렇게 열심히 재밌게 일하신 천세희 대표의 흥미진진한 인터뷰. 나도 회사에서 오퍼레이션을 잡아야하는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니 더 와닿는다. 이 기사 보고 CS인콜에 대해서 올해부터 데이타 카테고리 분류해서 쌓고 있다. https://ppss.kr/archives/187190 네이버, 맥도날드, 배달의민족까지 오퍼레이션 기틀을 닦은 능력자, 스타트업 토탈 코칭에 나서다: 더자람 천세희 대표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첫 직장은 어디였습니까? 천세희(더자람 대표): 제가 94학번 상경계였는데, 졸..
『개인주의자 선언』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문유석 판사가 김하나 작가의 팟캐스트 에 나타났다. 책 덕후라면 킥킥 거리며 들을 수 있는 아주 기분 좋은 1시간. 이 인터뷰에 나온 『쾌락독서』도 책을 들추자마자 다 읽을 정도로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출처: [책읽아웃] 법으로 독서를 금지하면 좋겠어요 (G. 문유석 판사) | YES24 문화웹진 채널예스 내일이 온다고 해서 별 게 오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고는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즐거움을 느끼는 감각 자체, 행복을 충분히 향유하는 느낌 자체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감퇴되.. ch.yes24.com 오디오클립 바로가기: https://audioclip.naver.c..
카네기홀 공연 중에 음 하나가 튀어서 겹겹히 기다리는 팬들을 뒤로하고 드레스룸 문을 걸어잠근 완벽주의자. “어떻게 나한테 행복하냐고 물어볼 수 있어요?” 란 질문에 평생에 걸친 그 긴 시간의 고통을 막연하게나마 예상할 수 있을 뿐이다. 이제는 칠순이 된 거장의 인생통찰. “네. 홀가분해요. 칠십 세가 됐다고 갑자기 더 늙는 것도 아니죠. 인간은 사실 매일을 극복하는 게 힘들어요. 젊었을 때는 앞날을 바라보고 가죠. 40세, 50세가 지나면서 점점 앞날이 아니라 오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그다음엔 순간순간이 중요하다는 걸 알죠. 60세가 되면 그런 생각조차 안 해요. 70세엔 이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야겠다는 욕심이나 부담이 없어져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기 마음속으로는 세상을 보는 눈은 조금도 늙..
요즘 가장 핫한 책 중 한 권인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저자인 김하나 님의 인터뷰. 이런 모바일 문자대화를 캡쳐한 듯한 형태의 인터뷰는 에서 처음보는데 새롭고 친근한 느낌. 아무래도 형식 상 심도 깊은 느낌은 아니고 귀엽다. 인터뷰 흐름은 아래와 같다. 자기 소개 - 혜민스님 - 책의 주제 '조립식가족' - 같이 살게 된 배경 - 함께 살면 좋은 점 - 고양이 소개 - 술판기념회 사진 - 미래 '귀여운 할머니들' - 책 홍보 김하나님은 의 진행자로 1년 넘게 도서를 소개하는 팟캐스트를 진행해오고 계시다(책 덕후 + 라디오 덕후 에게 권해드립니다. 후회 안 하실 거에요). 의 백미였던 순간 중 하나가 책의 게스트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저자인 황선우 님이 초대되셨던 날. 여태까지 들..
이랑 씨는 청소년 시절 에 그림을 그릴 때 부터 유심히 보던 창작자인데, 어느새 훌쩍 컸다. 가사도 그렇고 하는 이야기들이 본질적인 것들이 많아서 눈여겨 보게된다. 인터뷰 흐름은 깔끔하고 창작자의 정체성과 창작물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사회 이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근황 - 모두가 창작자가 되었을 때의 기쁨 누리기 - 영화,음악,만화, 글 등 창작물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 현재의 사회이슈에 대한 이야기 '여성혐오' -최근 창작물에 대한 이야기 [신의 놀이] [집단과 지성] [게임회사 여직원들] 가장 뼈때리는 말 그만큼 성인이 창작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본인은 어떻게 영화와 음악, 만화, 글 같은 창작물들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나. 이랑: 여러 ..
샤이니 키의 인터뷰는 배우는 게 많아서 늘 꼼꼼히 보는 편이다. 이 인터뷰는 짧지만 흐름도 정돈되고 내용도 알차서 좋네. 1. 최근 근황: 애플워치 겟 -소속사 반응 -사게된 계기 -구매할 때 2.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 -이름 짓게된 배경 -고양이과 사람 -해외활동 시 반려견 3. 솔로활동을 하게 되기 까지 -주인의식을 갖기까지 7~8년 걸림 -, -준비가 된 후에 기회가 생김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한 연습 -3월 도교돔 의상 PPT만들어 회의 참석 - 하게 된 배경 4. 요리 '집밥 키 선생' -하게 된 배경 -요리프로그램 MC -프로그램 마다 원래 포맷과 변경하게됨 5. 키의 인생관 -키만의 키워드: 말과 상상 -경쟁력 유니크 -자기애 '내 인생을 결코 후투루 살지 않겠다' ..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11년 전 인터뷰. 인터뷰 흐름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예측으로 되어 있다. 과거: 왜 과외를 시작하게된 배경, 메가스터디 설립배경(본인의 업에 대한 철학) 현재: 온라인 강의 주목 미래: 사교육 쇠퇴 예상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나는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것은 근거 없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자기 의지로 되지 않는데, 행복이란 인간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아 만들어 낸 형이상학적 추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죠. 즉 ‘행복을 위해 산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말이에요. 저는 대신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고 믿어요. 출처:[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중앙일보] 입력 2009.04.22 1..
Photo by Kristina Tamašauskaitė on Unsplash 한때 에서 예술작품같은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선보였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이찬오 쉐프의 2014년 인터뷰. 그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해외에서 요리를 배웠던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기사 링크: 인생 최고의 맛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기억이다. 이찬오 셰프를 만나다. 이은호 2014년 10월 2일 Chefs Interview, Korean Chefs 2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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