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 책이 많이 눈에 띈다. 그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님. TV쇼에서 봬면 서글서글하시고 귀여우신 풍모가 보이는 듯. 인터뷰에서는 글쓰기가 갖고 있는 실질적인 장점을 강조를 많이 하신다. 쓰면 말하고 싶어진다. 말해보면 읽고 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드러내보지 않으면 부족함을 모른다. 드러내보면 잘 되면 잘 되는 대로, 또 못 되는 대로 채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쓰기와 말하기를 하면 듣기와 읽기는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강연 때문에 해외를 가보면 확실히 그렇다. 그쪽에선 학교에서 쓰기와 말하기를 가르치고 평가한다. 학생들은 쓰고 말하기 위해서 듣고 읽는다. 토론하고 발표하고 에세이 쓰려면 뭔가 내용이 있어야 하니까. 그런데 우..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11년 전 인터뷰. 인터뷰 흐름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예측으로 되어 있다. 과거: 왜 과외를 시작하게된 배경, 메가스터디 설립배경(본인의 업에 대한 철학) 현재: 온라인 강의 주목 미래: 사교육 쇠퇴 예상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나는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것은 근거 없다고 생각해요.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자기 의지로 되지 않는데, 행복이란 인간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아 만들어 낸 형이상학적 추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죠. 즉 ‘행복을 위해 산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말이에요. 저는 대신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고 믿어요. 출처:[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중앙일보] 입력 2009.04.22 1..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