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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0037 강원국 작가‘나를 잘 알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말하고 쓰는 것’(조태성, <한국일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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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 책이 많이 눈에 띈다.

그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님. 

TV쇼에서 봬면 서글서글하시고 귀여우신 풍모가 보이는 듯. 

인터뷰에서는 글쓰기가 갖고 있는 실질적인 장점을 강조를 많이 하신다.

 

쓰면 말하고 싶어진다. 말해보면 읽고 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드러내보지 않으면 부족함을 모른다. 드러내보면 잘 되면 잘 되는 대로, 또 못 되는 대로 채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쓰기와 말하기를 하면 듣기와 읽기는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강연 때문에 해외를 가보면 확실히 그렇다. 그쪽에선 학교에서 쓰기와 말하기를 가르치고 평가한다. 학생들은 쓰고 말하기 위해서 듣고 읽는다. 토론하고 발표하고 에세이 쓰려면 뭔가 내용이 있어야 하니까. 그런데 우리는 듣기와 읽기만 가르친다. 신영복 선생님이 ‘읽기, 듣기는 자기가 아니다, 말하고 써야 그게 자기 정체성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딱이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6211709320731

 

“그래도 글쓰기책은 강원국이 유시민보다 낫다는 소리 들을 겁니다”

'강원국의 글쓰기'를 낸 강원국 작가. 그의 요즘 구호는 '유시민 타도'다. 김주성 기자“유시민을 이기는 게 목표입니다. 지명도나 지식 면에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글쓰기 만큼은 강원국이 낫더라는 소리를 꼭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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