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는 무척 애청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특별히 노희영 디렉터의 인터뷰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화끈하게 이긴 무용담을 듣는 것 처럼 흥미진진했다. 지금 보아도 재밌네. 아래 링크에서 CJOne 회원가입 하면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목표가 생기면 나는 그 목표가 만들어질 때까지 사실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 하나에만 집중해요. 저는 극에 도달할 때 까지는 안 들려요. 제가 또 변덕이 심해요. 모든 것에 관심도 많고, 트렌드가 사실은 변덕과 싫증이 만드는게 트렌드예요. 일단 사람들이 저한테 트렌트를 타고 나가는 걸 어떻게 짚어나가느냐고 하는데 그건 바다의 파도와 같아서 그 웨이브를 느끼고 있어야 돼요. 그 웨이브를 느끼고 있다 보면 내가 요즘 너무나 미니멀한 게 좋았는데 미니멀한 옷이 싫..
노희영 디렉터의 세련되며 정제된 생각,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깊게 봤던 에 출연하셨던 모습. 최근 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셨길래 궁금해서 근황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인터뷰. http://chefnews.kr/archives/12086 자연을 만들고 싶은 외식디렉터 노희영, 땅으로 돌아가고 싶은 건축가 최시영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풀었을 때, 귀소본능(歸巢本能)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넘어 자연으로 땅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쩌면 가장 원론적이면서도 소박한 욕구다. 최시영 건축가와 노희영 대표가 전경련 50층, 51층에 「더 스카이 팜」을 꾸리는 동안 목표는 하나였다. 자연의 근간인 하늘과 땅으로 돌아가는 것, 흙은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철..
by Mirza Babic on Unsplash 이번 인터뷰는 좀 낯선 매체의 인터뷰입니다. 4년 전 이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에서 한 인터뷰인데요, 다소 새 매체이지만 내용은 아주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와 부부인 설보미 CDO가 함께 한 인터뷰입니다. 두 분 다 원래 디자이너셨고, 창업도 한 경험도 있으셔서 부부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이 인터뷰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아닌 연애할 때나 가정 안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색다른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의 목차를 살펴보면 도입은 근황토크이죠. 이전에는 수다마마를 운영하는 우아한 자매들의 대표였다가 베이비프렌즈와 합병으로 단일화 하며 베이비프렌즈 CDO가 된 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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