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내고 귀여운 그림체에 삶의 철학이 녹아들어있는 만화를 그리던 루나파크 홍인혜님. 몇년 전에는 여행 다녀오셔서 에세이도 쓰셨는데 그새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셨구나. 여러개의 직업적인 자아로 살아가는 그녀의 팁. 회사원이면서도 창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귀담아들을 법하다. 홍씨는 “이중인격은 아니지만 정체성에 혼란이 있긴 했다”며 “회사는 감정을 최대한 닫아놓고 다녀야 하는 곳인데 시는 눈물 나기 직전까지 감성적인 상태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작업을 위해서도 다른 자아에 ‘로그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는 “퇴근한 다음에는 잠깐 잠을 자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하며 회사원인 나와 단절한다.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서 7, 8시에 퇴근해도 밤 12시가 넘어야 시인으로 ..
Photo by Max Delsid on Unsplash 시작한지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 에서 초반에 인기를 끌어모으는 견인차 역할을 한 두 분 김풍작가와 최현석 쉐프. 티격태격하면서도 의좋은 두 사람의 인터뷰는 읽고나면 기분 좋아진다. 1. 질문 순서 1) 근황토크: 둘다 투스타 달음 2) 방송 구도 '티격태격'하는 대결구도에 대해 3) 예능 출연에 대한 캐릭터 질문 4) 요리에 대한 질문: 한정된 시간, 메뉴선정 등 5) 본업이 아닌 것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은 없었는지 6) 중심을 잡기위한 노력, 새로움과 도전 7) 둘다 공통점 오픈마인드 탈권위적 8) 미래 예상되는 일: 충실한 일과 재미도 추구하는 삶 2. 내용 요약 본업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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