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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0016 피아니스트 임동혁, 미소년에서 청년까지 8년이 흘렀다 (김민희, <topclass>, 2010)&(국지연, <객석>, 2018)

Photo by Dolo Iglesias on Unsplash

 

인터뷰를 보면서 뿌듯할 때 중 하나는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을 때 이다. 

임동혁이란 걸출한 피아니스트가 부서질 듯 갸냘프고 섬세한 모습의 미소년에서 

8년 후 결혼도 하고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볼 때.

원래도 매력적이었던 천재가 성숙하며 또 다른 원숙미를 드러낼 때. 

인터뷰란 장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쇼팽만 잘 하시는 줄 알았더니 베토벤 연주도 너무나 잘하시는 임동혁 님. 

정말 음 하나 하나가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이다. 장인이 만든 연어알 초밥같은 느낌(죄송합니다).

 

 

 

기사 링크

8년전 쇼핑 탄생 200주년 2010년 인터뷰

 

 

 

 

슈베르트 관련 2018년 인터뷰

객석

피아니스트 임동혁, 나의 영혼 나의 노래 슈베르트

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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